리틀미미 사용법

어쩌다보니 리틀미미가 4개나 있어요.
저희 집에서 리틀미미를 활용하는 방법 몇개 적어봅니다.

첫번째

핸드폰 거치대로 쓰고 있어요.

우리집 핸드폰 거치대입니다ㅋ
리틀미미 머리와 발이 빼꼼히 보입니다.

양팔을 올리고 다리에 폰을 걸쳐주면 딱들어맞아요.
머리가 길어서 뒤로 안넘어가고 잘 받쳐주나봐요.

어때? 잘보여?
오늘도 열일하는 리틀미미입니다:)



추가.

머리가 짧아도 잘 받쳐집니다:)

좋네용ㅋ 어디나갈때 얘하나 가방에 넣구 나갈까봐요ㅋㅋ 키덜트 인증은 덤

두번째

당연하게도 아이들 놀잇감으로 씁니다:)

미미가 배고파한다고 음식만들어 달라구 하면
열심히 만들어요:) 미래의 클레이 요색남입니다:)

혼자두이러구 잘놀아요.

잘안보이지만 안에 리틀미미 인형이 있습니다.
애들이 핫핑크색 수세미 이불로 파묻었 덮어주네요ㅋ

애들이 어려서 서툴어 보이지만 나름 갖고 노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왜 이래?

자기도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저러다가 안된다구 떠나가라 웁니다..허허..

아가들은 아직 더 커야 잘 갖고 놀 것 같습니다.

 

세번째

세번째는 두번째와 비슷한 모양새인데, 목적은 다릅니다.

관심돌리기 용으로 씁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리틀미미를 제물로 주면 됩니다.

이때는 베이비돌 신디를 되찾고 싶어서
상자에 담긴 리틀미미들을 줬어요ㅎㅎ

상자, 가방에 담아주면 호기심도 유발하고,
꺼내느라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리틀미미입니다.
오늘도 열일하네요:)

...ㅎㄷㄷ

관심이 돌아간 사이 베이비돌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미안 미미..

그렇게 폭풍이 지나가고나면..

미안하니까 머리를 정돈해줍니다.ㅎㅎ;
미안하니까 어서 인형집을 완성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야겠어요.



이상 오늘의 뻘글이었습니다ㅋ
즐거운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