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츠 11 신발을 만들어봤어요.
스니커즈랑 슬립온 두가지만 만들었어요. 책에 있는 패턴 사용했습니다.
[도서 리뷰] 오비츠 11 인형옷 패턴 교과서 - https://haejjang11.tistory.com/m/7
[도서 리뷰] 오비츠 11 인형옷 패턴 교과서
오비츠 11 인형옷 만들기 책 리뷰입니다:) 오비츠 11 바디를 구매한 후, 친구 선물에 옷도 하나 만들어서 같이 줘야지 하면서 옷만들기 연습을 했었어요. 패턴부터 떠야할거 같아서 베이비돌 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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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요거요.

스니커즈, 슬립온, 부츠, 양말 만드는 법이 있어요.

먼저 스니커즈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안창은 두꺼운 도화지 찾다가 시리얼 박스를 갖다 썼습니다.


안창과 몸체를 붙인 상태에요. 패브릭본드로 붙였어요.

겉창은 뭘로할까 고민하다가나의 사랑 골판지 상자를 잘랐어요. 조금 얇은걸 사용했습니다.


겉창을 붙이고
흰천을 길게 잘라 띠를 둘렀어요.
신발끈은 마땅한게 없어서 일단 그냥 뒀어요.
달게 되면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신겨봤을때 조금 커서 벗겨져요. 양말 신기면 딱맞는다고 합니다.
양말 안신길거면 패턴 크기를 줄여서 만들면 된다고 해요.

신발바닥은 밋밋해요ㅎ 펜으로 선 그려주면 좀 나을듯요.
슬립온도 만들었어요.
과정은 비슷합니당ㅋ





솔기는 꽃무늬있는 걸로 둘렀어요.
노랑이랑 제법 어울려서 맘에 듭니다:)


슬립온도 이쁘네요:)
책의 예시 사진처럼 그림이랑 선 좀 그려주면 더 괜찮을 것 같아요.


신발만들기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만들기 재밌어요.
고로 대량 생산 준비 중입니다ㅋ 게으름뱅이라서 의욕이 생겼을때 해야돼요ㅎㅎ
깔별로 만들어 주르륵 놔볼까 합니다.
만드시구 싶은분들, 어렵지않으니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가.
신발끈을 끼웠어요. 고무줄실을 썼습니다.



구멍뚫을 곳을 표시해주고, 실을 바늘에 꿰서 통과시켜요. 신발끈 끼울때 모양대로 적당히 끼워봤어요.
신길때 조금이라도 늘어나라고 요 신발은 고무줄실을 썼는데요, 다른 신발 만들고 일반실 써보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당겨지진않았는지 신겨서 확인해봅니다.


끈은 두번 매듭짓고 짧게 잘랐어요.
남은끈은 신발 안쪽으로 넣어 정리했습니다.

요건 자수실 3겹으로 신발끈 만든거에요. 신기고 벗기는데 문제없어요.
자세히 보면 실갈라짐이 보여서 실을 잘 꼬아 쓰거나 아림 한줄짜리 굵은 실이 더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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