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리틀미미 & 오비츠 11

인형 2층집 만들기 (4) : 부엌 가구 수정 (오븐 및 인덕션, 수전, 쓰레기통 등)

아장G 2021. 3.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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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츠와 리틀미미 사이즈로 2층집을 만드는 중입니다. 골판지 상자로 만들었고, 대충 1/12 스케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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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2층집 만들기 (1) : 1층 부엌 (오비츠11 & 리틀미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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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2층집 만들기 (2) : 주방 후드와 조명

인형 이층집을 만드는 중입니다. 오비츠11이랑 리틀미미에 맞는 1/12 스케일 정도 사이즈에요. 이전 글에 이어서 후드도 만들고 조명도 설치해봤어요. https://haejjang11.tistory.com/m/55 인형 2층집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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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2층집 만들기 (3) : 미닫이 전면창 만들기

오비츠나 리틀미미 사이즈로 2층집을 만드는 중입니다. 택배상자로 만들었고, 대충 1/12 스케일 될거에요. https://haejjang11.tistory.com/m/55 인형 2층집 만들기 (1) : 1층 부엌 (오비츠11 & 리틀미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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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에서 이어집니다~



오븐이 심심해보여서 고쳐보기루 했습니다.

와이어조명을 살때 led 촛불? 티라이트 머 그런 것두 같이 샀어요. 노랑이랑 빨강 하나씩 사봤어요. 노랑은 깜빡거리는 기능이 없길래 빨강을 썼습니다.
노랑색 led 촛불은 다이소에도 팝니당. 4개 들어있는게 천원이었어요.

촛불에서 전구부분을 떼어냈어요.
몸통 모양대로 동그란 가장자리를 다 가위로 잘라내서
저 모양입니다.

1mm 짜리 공예용 와이어를 적당히 구부려서 열선처럼 만들어봤어요.
손으로 적당히 했더니 퀄이 좀 떨어지긴합니다ㅎㅎ;

오븐 안에 양면테이프로 붙여봤습니다.

커피홀더가 있길래 오븐안에 쏙들어가는 크기로 잘라줬어요.

받침대를 놓구 올려봤어요.
음.. 무언가 부족해보입니다..

천장에 붙인 전구도 몸체까지 보여 좀 지저분해보여요.
또 전원부분이 천장에 붙어있어서 키고 끄기가 어렵고
좀 지나면 떨어지더라구요ㅜ


그래서 오븐 위로 구멍을 팠습니당ㅋ
크기 맞춰서 잘랐어요. 민트색부분은 걸쳐질 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전구가 떨어지지 않을거에요.

쏙들어갑니다:)
위쪽은 가스렌지를 올려 가려줄거에요.



가스렌지로 하려다가 만들기 간단한 인덕션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게 홈을 파서 올려봤습니다.

원부분에 가늘게 칼집을 내서 불빛이 새어나오게 해봤어요. 조명 반대쪽이라 빛이 세진않지만 보기에 나쁘진않네요:)

버튼땜시 2구 짜리 했다가
3구 짜리로 바꾸면서 인덕션 밑에 받침대를 붙였어요. 아이스크림 막대 쪼개서 붙였습니다.
버튼 위에 뚜껑처럼 덮었다열었다 하려구요.

뒷면.
원을 파다 떨어져버려서 테이프로 붙여놨어요.

윗면은 비닐을 붙이려고 했는데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투명시트지나 테이프를 붙일걸 그랬나봐요.

실패사진.
목공풀을 얇게 발랐더니 비닐은 떨어지구 목공풀자국만 남았어요.

그래서 아예 두껍게 발라봤습니다.

그래두 기포가 남아 깨끗하진 않아요.
불빛도 씌우기 전보다 적게 새어나오고요.
다시 해야겠어요ㅜ
비닐과 목공풀은 좋지않네요ㅜ 하고나서야 깨닫는ㅎㅎ




이어서 오븐용 그릴도 만들어봐요.
첨에는 클립으로 시도했어요.
클립을 연결하고 구부려서 오븐 안쪽 크기에 맞춰만들었어요.

간격은 그림을 그려서 미리 맞춰봤어요.
근데 세개째 달다가 포기했어요ㅜ 철사가 순간접착제로도 영 안붙네요ㅜ

결국 나무꼬치 잘라서 만들었습니다.

굵어서 철사보단 덜 이쁘지만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중간에 받침대를 더 달고 그릴을 올려봤어요.

요건 은색 매니큐어 칠한건데요,
빨간불빛 땜시 티가 안나네요ㅎㅎ



선반도 만들었어요.

2단 긴 선반이랑
3단 작은 선반을 달려구 배치해봤어요.

처음에는 요렇게 달았는데요,
후드땜시 가려져서 떼버렸어요.

선반 뗀 자리에 철망을 만들어 달아봤어요.
1mm 공예용 와이어로 만들었고, 이건 순간접착제로 잘붙었어요.
중간에 s자 고리처럼 만들어 걸어봤습니다.
나중에 조리도구 등 걸어보려고요.

철망과 선반을 설치한 모습이에요.




타일은 벽돌쌓은거처럼 붙여봤어요.
타일 한개 크기는 20×8mm 입니다. 촘촘히 붙였어요.

그리고 젯소를 발랐는데..
틈이 좁아 그런가 벽이랑 구분이 안됐어요.
자세히 봐야 타일부분이 보입니다ㅋㅋ
벽 색상을 바꿔야 티가 잘 날듯 합니다. 이건 머 천천히 고민해보려구요ㅋ




요건 튜브형 와사비 뚜껑이에요.
은색 매니큐어를 발랐습니다.

싹싹 다 발라서 씽크대 밑에 뒀어요.
나름 쓰레기통입니다ㅋ

쓰레기통 뚜껑은 젯소 뚜껑 안쪽 마개를 빼와서 같은 색으로 칠하고
손잡이는 3mm 비즈를 붙였어요.




씽크대 밑 하수관은 ㄱ자 빨대 2개를 잘라 연결했습니다.

길이맞춰 자르고나서 은색 매니큐어로 칠해줬어요.

위아래 위치를 잡아 구멍을 뚫고
나무꼬치를 꽂아 고정시켜줬습니다.





바닥도 깔아줬어요.
아이스크림 막대를 썼어요.
바닥까지 까니까 좀 집같아 보여 좋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막대 자르려고
미니톱이랑 지그툴 이라고 하는 도구도 샀습니다:)

미니톱은 펜 정도로 작은거에요. 아이스크림 막대 자르기에는 꽤 괜찮아요. 커터칼로 자르는 것보다 훨 편합니다. 커터칼로 자를때는 손이 넘 아팠어요ㅜ

지그툴은 톱 파는 가게에서 발견해서 한번 사봤어요. 주로 프라모델같은거 제작시 쓰는건가봐요. 미터박스 사려던 차라, 신기해서 미터박스 대신으로 사봤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아요. 손바닥 정도 크기에 너비가 아이스크림 막대 두줄 들어갈 정도지만, 미니어처 하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작은 조각들 자르기에 좋은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여전히 갈길은 멀지만 조금씩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많이 부족해도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번씩 만든 것들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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