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 이케아 벙커 침대 (오비츠11 & 리틀미미 사이즈)
오비츠11 과 리틀미미 사이즈 2층 침대입니다.
사실 넨도로이드 둘이 들어오구부터 만들던거에요..
약간 기숙사 느낌으로 만들어보구 팠거든요.
근데 완성을 아직두 못했어요.. 이제 색칠만 하면 되는데 넘 귀찮아서 방치 중이에요ㅋㅋ
사진이 왕창 밀리고 있길래 정리 겸 올려봅니다.
참고한 것
이케아 벙커침대 stora
https://www.ikea.com/kr/ko/p/stora-loft-bed-frame-white-stain-80354511/


이거보구 만들었어요. 저번에 소파 만들때 본거랑 같은 사람 영상이에요.
만들면서 제 룸박스에 맞게 약간씩 수정했습니다.

사용한 재료:
대나무 꼬지 4개, 아이스크림 막대 약30개
사포, 목공풀, 마스킹테이프
자, 커터칼, 펜치

길이맞춰 자르긴했지만 대보면 길이 차이가 꽤 납니다.
다같이 묶어서 사포에 갈아주면 좀 나아져요.

긴 부품도 필요해서 두개를 이어붙였어요.
한 17cm 정도됩니다.


대나무꼬지 아래랑 윗부분 자른거 4개를 기둥으로 썼어요.
2층 난간은
아이스크림 막대 양쪽 잘라내서 약 10cm 짜리랑
막대 2개 연결한 17cm 짜리를 써서 연결했어요.
난간을 3줄로 하니 틈이 없어 답답해보여서 2개로 줄였어요.
3줄로 해두 괜찮긴 해요. 그치만 아이스크림 막대보다 폭이 좁은걸 사용하면 답답하지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목공풀 바르고 붙였어요.
딱 붙을 때까지 잡고 있을 수 없으니 미리 마스킹테이프를 세팅해두고
목공풀 바른 후 바로 붙여 고정해줬어요.
목공풀 다 말라서 붙으면 그때 떼줄거에요.


세로 부분 두개 완성.


가로 부분도 붙여줬습니다.
1층은 뒷부분만 붙여 고정하면 돼요~

갈빗대를 만들어봐요.
막대11개 놨을때고요,

막대 10개 놨을때에요.
간격도 맘에 들고, 자를게 하나 적어져서 이쪽을 선택했어요.

길게 지지대를 하나 대주고 갈빗대를 하나씩 올립니다.
매트에 가려지는 부분이니 간격은 적당히 맞췄어요.


갈빗대 다 올린 모습입니다.


사다리도 만들었어요.
단 간격은 2cm 로 했어요.


오비츠 11 에 잘맞는 크기에요:)
이건 가로 17.5cm 세로 10.5cm 높이 18cm 입니다.
아직 2층 난간은 달지않은 상태에요.
매트리스도 만들어요.

스폰지를 잘랐어요. 문구점에 파는 일반 스폰지에요.
침대 안쪽 길이를 재서 그거에 맞게 재단했어요.
가로 17cm, 세로 10c, 두께는 1cm로 했어요.

삐뚤게 잘렸네요ㅜ
귀찮아서 기냥 쓰기루 했어요ㅎㅎ

넣어보니 잘 맞습니다.

막간 비교샷.
이전에 만든 골판지 침대보다 약간 커요.

매트리스를 천으로 씌울거에요.
천을 붙이기 위해, 골판지를 스폰지와 같은 크기로 잘라서 밑면에 대줍니다.


하얀천으로 감싸서 패브릭본드로 붙였어요.
골판지랑 천은 목공본드로도 잘붙는데, 천끼리는 패브릭본드가 더 잘붙는 것 같아요.



룸박스에 넣어봤어요.
확 좁아져버렸습니다 으엌ㅋ
따로 또 룸박스를 만들어야 되려나요ㅋㅋ

얼마뒤에 꺼내서 마스킹 테이프를 다 떼어냈어요.
2층 난간을 달아줄거에요.

가로 길이에서 사다리 너비 뺀 길이로 재단했습니다.

목공풀로 붙여서 조금 잡고있다가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뒀어요. 잘말라서 딱 붙으면 테이프 떼줄거에요.

뼈대 완성!
참고한 거랑 다르긴합니다ㅎㅎ 난간 수가 포인트인거 같은데 그걸 빼버려서 그런가봐요.
나무색을 더 좋아해서 칠 안하구 보는 중인데요, 색칠하면 하얀색으로 하려구요. 언젠가 칠하거든 업데이트해서 올리겠습니다ㅋ


한번 배치해봤습니다.
1층은 침대가 없어서 한놈은 아래층에 이불깔고 자야될 판이네요ㅋㅋ 매트리스라두 만들어줄까봐요.
근데 그전에 이불부터 좀ㅋㅋ 한달넘게 이불도 안만들고 있어용ㅋㅋ


현재 룸박스 상태입니다.
왼쪽벽부터 손보고 있어요. 소파를 옮겨야해서 침대밑에 뒀는데 적당히 맞아서 맘에 드네요:)
당분간 이 상태로 유지하렵니다.
왼쪽벽이랑 창문 마무리하구, 오른쪽 벽도 손 좀 보면 룸박스 제작기도 정리해서 가져올게요~